[생방송 글로벌 증시] - 이슈 브리핑 / 박지원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이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올 들어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또 올해 자산 축소 시작에 대한 기존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 내용, 하나씩 함께 확인해보시죠.
이렇게 현지시간 14일,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 새벽에 연준은 이틀에 걸친 6월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그 성명서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3월에 내놓은 올해와 내년 금리 인상 전망 경로를 유지하면서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올해 후반 금리를 다시 올릴 수 있다는 것까지 시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6월 FOMC 결과 주요 내용은 연방기금금리를 기존 0.75~1%에서, 0.25%p 인상해, 1~1.25% 수준으로 올린다는 것, 그리고 올해 말부터 4조 5,000억 달러 규모의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키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국의 경기확장이 9년째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부양책이 필요하지 않다는 연준의 시각을 보여준다는 평가인데요. 성명서와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까지 함께 이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실현되고 예상되는 노동시장 여건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연방기금금리의 목표범위를 1~1.25%로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의장의 말로 확인해보시면요.
또 연준은 분기마다 제시하는 점도표를 통해 올해 금리인상 횟수 전망을 세 차례로, 그리고 내년 인상 전망도 지난 3월에 제시한 3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는데요. 이 부분 역시 옐런 의장의 발언 통해 살펴보시죠.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했던 연준의 자산축소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해부터 4조 5,000억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계획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만기 도래 증권에 대한 재투자 규모를 줄임으로써 보유자산 규모를 점차적으로 축소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그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영상 함께 보시죠.
이렇게 6월 FOMC가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시장의 관심은 6월 이후 차기 금리인상 시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9월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여파로 정국이 불안해지면서 이제 9월 인상은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도 9월보다는 12월 인상 가능성을 보다 크게 보고 있다는 점까지 확인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새벽에 발표된 6월 FOMC 성명서와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 주요 내용까지 함께 짚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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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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