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출신 남태현과 배우 정려원이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한 매체는 남태현이 정려원의 영화 촬영 현장을 찾아와 기다리는 등 정답게 얘기하는 모습이 관계자들에게 목격됐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정려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친분을 갖고 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남태현, 정려원은 지난 해 10월에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정려원 측은 "남태현과는 지인을 통해 아는 사이일 뿐, 열애는 아니다"고 부인했으며, 남태현 측은 별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
지난 1월에는 남태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서 정려원으로 추정되는 손이 포착돼 열애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남태현은 이 사진을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어 2월에는 두 사람이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취향의 음악과 영화에 대한 게시물을 공개해 또다시 열애 의혹을 샀다.
당시 이들은 록스타 커트 코베인의 사진과 넬의 ‘그레이 존’ 가사, 영화 ‘캐롤’과 ‘유스’ 게시물, 고양이 사진 등을 비슷한 시기에 올렸다.
남태현은 자신의 취향에 관한 게시물이었다고 해명하며 "더이상 취향에 관한 게시물을 업로드 하지 않겠다"고 선언, 의혹을 샀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4개월 만에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남태현, 정려원이 이번엔 열애 의혹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