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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우아진과 나는 싱크로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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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완벽한 여자’ 우아진 캐릭터와 달리 자신은 실수투성이 평범한 엄마라고 밝혔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희선(우아진 역)이 우아진(김희선 분)역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 김희선(우아진 역), 김선아(박복자 역)의 색다른 워맨스와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희선은 극중에서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을 맡아 진정한 품위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고. 앞서 백미경 작가가 “드라마를 기획할 때 김희선을 염두에 두고 쓰기 시작했다”고 밝혀 김희선과 우아진의 싱크로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희선은 “백작가님이 저에게 맞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했을 뿐이지 저와 우아진은 엄연히 다른 인물이다"라며, "저는 우아진처럼 완벽하고 우아한 사람이 못된다. 많이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평범한 엄마일 따름이다”라며 우아진은 닮고 싶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본인이 생각하는 싱크로율에 50%라고 답했다. 그녀는 “미모와 밝은 성격, 패션 감각,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등은 닮았을 수 있다. 나머지는 제가 채워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해했다.

또한 김희선은 극중에서 폭풍같은 상황과 마주하는 우아진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우선 김희선은 “아진은 요즘 시대 모든 엄마들이 꿈꾸는 완벽한 ‘알파맘’이다”라며 “최고의 아내, 싹싹한 며느리, 따뜻한 엄마인 데다 탁월한 패션 감각, 명석한 두뇌회전, 친근한 성격으로 모든 이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우아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진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요즘 시대 보기 힘든 ‘품위’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모든 사람을 그 사람의 눈높이로 대하는 따뜻한 마음씨와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현명함, 위기가 다가와도 정면 돌파할 줄 아는 강단이 그 품위를 만들어준다. 블랙홀 같은 매력을 지닌 아진이를 많이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선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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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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