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내일(9일) 문재인 정부 출범 30일을 맞아 그간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8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가 제대로 구성되지 않아 평가가 다소 이른 감이 있다"며 "나름의 성과라고 하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나라다운 나라로 가야 한다는 목적의식이 분명해졌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기존 관행이 아닌 새로운 소통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며 "국민의 눈을 맞추고 껴안고 눈물을 닦아주는 대통령이야말로 문 대통령의 관심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