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국민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합니다.
8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2017~2021)`을 마련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강건강실천율 향상, 예방서비스 이용률 제고,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격차 완화를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킨다는 게 이번 기본계획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건강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강건강길라잡이를 개발해 자가관리를 돕고, 보건소 구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영아·아동·청소년·임산부 등 대상자별 생활터 중심의 교육·홍보자료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예방중심 질환 관리를 위해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생애주기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사업, 검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8개에서 17개소로 늘리고,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취약계층대상 보건의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집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지원 등을 통해 장애여부, 거주지역, 소득계층에 따른 건강격차를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