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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구두' 아지오 전 대표 "편견 극복하려 유시민도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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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년여간 애용한 구두 브랜드인 아지오 전 대표가 4년 전 폐업해야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최근 현충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절을 올리는 과정에서 포착된 낡고 닳은 구두 밑창이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구두 브랜드인 아지오가 화제가 됐다.

2010년 제작을 시작해 4년 만에 문을 닫은 수제화 업체인 것으로 알려진 아지오 전 대표 유석영 씨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아직도 구두를 신고 있어서 놀랐다" 입을 열었다.

그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만든 제품들은 아무래도 품질이 낮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유시민 작가를 비롯한 유명 인사를 상대로 팔아 모델로 쓰는 전략을 썻으나 결국 폐업을 맞게 됐다는 것.

특히 그는 아지오 전 대표로서 최근 문 대통령 구두가 회자된 데 대해 "회사를 계속 갖추고 있었으면 참 좋았을 일인데 우리가 버티지 못해서, 기회가 왔었도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더욱더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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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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