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국의 그래픽 칩 업체인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관련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3D 초정밀 지도 제작, 5G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차량 통신(V2X 등), 자율주행차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반드시 선제 확보해야 하는 분야"라며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기반으로 상호 개방과 협력을 통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 이통사 · 제조사, 단체/학계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 연구 중이며, 엔비디아뿐 아니라 엔디비아의 파트너들과도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생태계 외연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