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의 멤버 초아가 잠적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AOA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초아가 지난 3월 콘서트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쉬고 있는 중이다"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의심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특히 같은 AOA 멤버인 유나와 민아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더욱 의구심을 키웠다. 유나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이런 엔딩`의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를 캡처해 올렸다. 또 다른 멤버인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등의 글귀를 올렸다. 현재 민아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