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9`에 출연중인 모델 심소영의 아버지가 화제다.
심용섭 씨는 1981년 동양제과에 입사해 30년 동안 오리온그룹에서 근무하며 온미디어 바둑TV 대표, 프로농구단 오리온스 사장 등을 역임했다.
초코파이의 슬로건인 ‘정’ 아이디어를 제안해 회사를 업계 1위로 올라서게 한 장본인이다.
심소영은 당시 아버지가 초콜릿 광고 모델로 배우 장국영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심소영은 “1989년 당시 마케팅팀에서 일하던 아버지가 그 아이디어를 회사에 낸 것이 맞다”며 “지금은 은퇴하셔서 가끔 신상품이 나오면 한 박스씩 집으로 온다”고 말했다.
한편 심소영은 MBC 예능 무한도전 `웨딩싱어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힐러리 클린턴의 모교인 미국 웰즐리 대학교에 최연소인 17세로 입학한 수재로 알려지며 한 동안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