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밀집 전통시장의 변화 기대
대림중앙시장(상인회장 조창묵)은 중소기업청 봄여행 주간(4월29일~5월14일)을 맞아 개최하는 `2017년 전통시장 봄 내음 축제`에 풍성한 이벤트를 대림시장 자체 행사와 더불어 함께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봄축제는 `떠나요 봄 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 경품 이벤트, 포토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대림중앙시장 메인 거리에서 추진한다.
조창묵 상인회장은 "낙후된 시설과 다문화 가정 밀집지역 중심에 위치한 대림중앙시장은 2017년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와 전통시장 환경개선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첫해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번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오는 29일부터 진행하는 `대림중앙 봄나들이 이벤트`에는 전통시장 또는 지정된 장소의 이벤트 참여로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대림중앙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한지원 단장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림중앙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종석 상인회 고문은 "첫 이벤트인 만큼 상인회 모든 분이 적극 참여하며 고객들에게 대림시장 지정 상품 20% 할인 행사 등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금주 주말을 시작으로 토, 일요일을 포함, 다음달 5월 13일까지 진행하며 대림중앙시장을 찾는 많은 고객 참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