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선토론의 `실시간 팩트체크`가 불발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대선토론이 당초 예정됐던 `실시간 팩트체크`를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손석희 앵커는 "실시간 팩트체크를 해서 후보자들에게 결과를 반영하려고 했는데 각 후보 캠프에서 민감해 했다"며 "발언 이후 거짓으로 드러나면 부정적 영향이 커서 각 당 후보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JTBC 대선토론에는 문재인·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가 원탁에 모여 앉은 가운데 손석희 앵커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JTBC 대선토론은 15.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JTBC 역대 최고 시청률인 `뉴스룸`이 가진 11%대 시청률도 거뜬히 넘어서며 대선토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