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먹거리 X파일’이 5년 만에 개편한다.
채널A는 이번 여름 개편을 통해 <먹거리X파일>을 새롭게 개편한 <착한 농부(가제)>를 첫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농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사인 이연복과 강레오 셰프가 전국의 땅과 바다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정직하게 생산하고 있는 농부와 어부를 찾아간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첫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먹거리X파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 기간을 거쳐 <먹거리X파일>의 새로운 코너인 <착한 농부>를 올 2월 두 차례 파일럿 형식으로 방영한 바 있다.
방송에서는 생산과 이윤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는 농부, 어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연복과 강레오 셰프가 지역의 제철 식재료로 특색 있는 레시피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채널A의 대표 먹거리 탐사 프로그램인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다. 2012년 2월 첫 방영된 이후 ‘냉면 육수의 비밀’, ‘썩지 않는 햄버거 논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커피컵 재사용 진실’, ‘대형마트의 수상한 가격’ 등을 보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