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전임상대행기관(CRO)인 크로엔 주식 19만 8천주, 지분 60%를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했습니다.
크로엔은 신약 개발시 필수적으로 필요한 동물임상시험 분석기관으로, 화학물질 독성 평가와 유해성 연구도 병행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크로엔 인수로 전략적인 협업 체계 구축으로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단계부터 연구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임상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임상대행사업으로의 확장 등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스템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직접분화 방식의 iNSC 기술을 활용한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사업화에 있어서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접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태화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CRO 시장은 업계 1,2위 업체가 모두 상장에 성공했을 만큼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산업 분야"라며 "현재 연구중인 다양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서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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