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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대선 후보 '복면토론' 제안…"선입견 없이 진정성으로 평가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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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가 `복면토론`을 제안했다.

17일 이재오 후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자들이 복면을 쓰고 토론을 해 유권자들이 선입견 없이 정책으로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회견 도중 복면을 뒤집어 쓰고 "소속 당과 이름, 얼굴을 가리고 누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릴 수 있는 후보인지 정책토론을 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시중에 안보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일부 후보는 안보를 선거에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기에 "불안한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신(新) 6자회담을 서울이나 평양에서 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오 후보는 "촛불민심이 제기한 `이게 나라냐`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권력의 남용, 국정농단 등 부도덕한 일들은 한 시대의 제도적인 산물이다.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재오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의 `필사즉생 대선 출정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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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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