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늘(11일) 국민안전처, 소상공인방송정보원과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과 소래포구 어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공단 측은 설명했습니다.
협약 내용에 따라 3개 기관은 공동으로 화재안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상인들의 화재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