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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숨고르기 진입, 중소형주 반격 시작될까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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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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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영준 /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유성만 /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



    -김영준 : 현재 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는 수출회복과 환율조작국 지정 관련 우려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불확실성 제거 후 정상화 과정이 필요하고 금년 외국의 순매수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 순매수 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대형주 강세를 이끌어온 메크로 요인이 약화되고 있지만 방향성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저물가 위험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소비와 투자활동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물가상승과 수출회복, 삼성전자 등 IT업종의 호실적을 고려할 때 중기적으로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유효하다. 올해 실적개선 선반영 이후 IT를 제외한 다른 산업의 실적개선이 미미할 경우 종목장세가 2분기에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유성만 : 중소형주 및 코스닥의 강세 현상은 최소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5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시환경적 측면에서 세계적인 경기 회복 및 미국금리 인상 이후 물가 상승의 둔화, 그리고 국내시장에서 성장주인 코스닥과 중소형주의 저평가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어야 향후 실적전망에 대한 판단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그때까지 현재와 같은 코스피 중소형주 및 코스닥 강세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대선 주요 후보들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을 주요 경제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이에 따라 내수부양에 대한 기대감도 여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5월 조기 대선 이후에도 새 정부와 새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관련주들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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