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체중 18kg을 감량하고 예뻐진 미모를 과시했다.
심진화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홈쇼핑 출연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오프숄더 상의를 착용한 심진화는 가녀린 어깨라인을 드러낸 채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이어트로 인해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지난해 10월 다이어트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으로 연일 화제가 되자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운동, 식사량 조절, 그리고 보조제를 섭취하며 살을 뺐다고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심진화는 “최초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땐 1주일에 6회 운동을 했다”며 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준바댄스, 스쿼드, 플랭크 등의 순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식단은 “특별히 정해놓은 것 없이 양을 줄였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 방법을 택했다”고 전했다.
홈쇼핑에 출연해 판매하기도 하면서 관심을 끌었던 보조제에 대해서는 “12월부터 지금까지 네 달째 매일 두 알씩 먹고 있다”며 “동기부여가 더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예전엔 저도 이런 글들만 보고 실천하지 못했던 사람인데 결국엔 안되는 건 없다. 하면 된다”라며 “살을 빼보니 (아직 목표치는 안됐지만) 세상에 몸이 너무 가볍다. 무릎과 허리도 안아프고 나중엔 빠져가는 내 모습에 즐거워서 배가 안고파지는 경지까지..”라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다이어트 이후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심진화는 홈쇼핑에서 해당 다이어트 보조제와 립스틱 등을 판매하며 ‘완판녀’로 탈바꿈했다.
심진화는 앞으로도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결혼 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