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5곳 중 1곳은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200곳 중 22.5%는 올해 상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한명도 뽑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수준으로 채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29.5%였고, 늘일 것이라고 답한 곳은 11%에 그쳤습니다.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늘리지 못하는 건 기업의 대내외 여건 악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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