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제기되고 있는 탈당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 측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탈당 운운 기사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 둔다"고 적었다.
이날 일요서울은 민주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의원이 최근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탈당과 입당관련 조율을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언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 경기지사로 박영선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일요서울은 박 의원이 최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자에게 받은 `문자폭탄`과 `18원 후원금`도 탈당 이유라고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의원멘토단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