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개막 후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일 삼성전 승리로 2000년에 기록한 구단 개막 최다 연승(3연승) 기록을 넘어선 LG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롯데는 홈런 2방 포함 안타 17개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넥센 마운드를 초토화한 끝에 12-3으로 대승했다.
KIA는
SK를 6-4로 따돌리고 롯데와 더불어 2위로 선두 LG를 바짝 추격했다.
3-4로 뒤지던 8회 1사 2, 3루에서 터진 김선빈의 2타점 우중월 2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는 속절없이 개막 5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