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늘(6일) 오전 함 행장이 동대문종합상가 내 점포 50개를 방문해 직접 태블릿브랜치 영업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상가를 방문한 함 행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을 통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손님 및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태블릿브랜치는 은행직원이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태블릿PC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태블릿브랜치2.0을 출시한 하나은행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대출 가능 여부 확인 ▲예금 신규계좌 개설 ▲전자금융 가입 ▲신용카드·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태블릿브랜치를 비롯해 로그인 및 인증서 없이 문자로 간편 송금이 가능한 `텍스트뱅킹`, 스마트폰으로 신용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는 `모바일브랜치` 등을 지속 개발해 디지털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