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갤럭시S8이 미국 시장에서 공개되자 국내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스마트폰 유저들은 갤럭시S8 스펙에 비추어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8에 대한 호기심을 함께 높이고 있다.
갤럭시S8의 장점 중에는 상/하로 더 길어진 화면과 베젤리스 디자인에 따른 디스플레이 영역의 극대화를 꼽을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8에서도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극 채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지난 23일 앞으로 출시될 아이폰8이 어떤 형태로 나올 것인지 갤럭시S8과
LG G6의 디자인에 비추어 전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폰아레나는 애플 전문 소식통인 KGI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말을 빌어 아이폰8이 5.8형 화면 영역을 지니며 디스플레이는 OLED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갤럭시S8과 마찬가지로 전면 하단의 하드웨어 방식의 홈버튼을 없애고 소프트웨어 방식의 기능키로 대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기능키 영역을 제외하면 실제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면 크기는 약 5.1 ~ 5.15 인치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갤럭시S8이나 LG G6 처럼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를 극도로 낮추는 디자인을 채용해 아이폰8 자체의 크기는 기존과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