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관련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내일(30일) 열립니다.
강남구는 30일 오후 3시 대치2동문화센터에서 현대자동차부지 복합시설 신축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현대차 GBC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사업자의 설명, 전문가 토론, 지역주민의 질의응답이 이뤄지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희현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최고높이 569m 현대차 GBC와 같은 초고층·초대형 건물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시, 새로운 기법이나 모범적인 사례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현대차부지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협조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올해 상반기 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부지 환경영향평가 관련 공청회는 당초 지난달 14일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설명회 시작 전 봉은사측의 반대로 무산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