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KBS 전 아나운서가 신변 위협을 토로하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SNS에는 "사무실에 욕설, 협박 전화 쏟아지고, 쳐들어 온다는 자들도 있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종로경찰서에 신변 보호 및 순찰 강화 요청 해서 경찰이 와서 점검하고 갔다. 오늘 내일은 외부 철문을 닫고 지내란다. 모든 전화는 녹음해 협박하는 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불의와 죽자고 싸운다는데 이런 폭력을 행사한다는 건, 그들이 곧 불의임을 자인한 것 아닌가"라며 "대한민국 바로 서는 걸 보기 전에는 결코 죽을 일 없다. 불량 언론이 사회를 망치고 있는데 그냥 놔둘 수 있겠느냐"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