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가 지난 2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저자 강연회 ‘2018대입전략·수능공부법’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3월 전국연합모의고사 성적표가 발표된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강연회를 기획한 오대교수능연구소 홍보팀은 “학부모라면 가장 관심이 있는 대입과 관련해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교육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묻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교보문고 광화문점 저자강연회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강연을 발표한 오대교 대표는 “1부, 2부로 나누어 2018대입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함께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1부 2018대입 이해 부분에서는 ‘대입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수능 시험을 출제하는 기관(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수능 시험 문제를 예상하는 방법’ 과 출제 기관에서 공개한 ‘수능 시험 학습방법’ 보도 자료를 근거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부모들에게는 앞으로의 방향성이라는 부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3학년 학부모들에게는 올해 대입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수능 30일 1등급 향상 비법’과 관련해 새롭게 개정 출간한 저서 내용을 인용하며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강연 자료로 활용된 오 대표의 저서 2018 대입 대비 <수능 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 공부법>은 올해로 16년 차 대입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 시험을 10회 응시, 전 과목 만점,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되었으며 네이버 ‘책’ 공부법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육군훈련소 공식 비치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날 강연을 들은 경희고등학교 학부모는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입전략 및 수능공부법과 관련해 좋은 정보를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대교수능연구소는 ‘2018대입 전략과 효과적인 수능공부법’ 이라는 주제로 매월 정기적인 강연회 행사를 전국 단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