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QM6의 유럽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르노삼성은 마산가포신항에서 QM6 1,793대를 선적해 오스트리아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12개국으로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QM6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영국 등 북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하여 올 연말까지 약 3만대가 유럽지역으로 선적될 예정이며, 올해 80여개국에 약 4만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태준 르노삼성 상무는 “르노삼성자동차 주도하에 개발된 QM6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유럽에 대규모로 수출한다는 것은 품질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이 개발하고 프랑스 르노디자인과 한국의 르노디자인아시아가 함께 디자인을 맡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글로벌 프로젝트입니다.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수출 차량은 모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며, 세계시장에서는 꼴레오스(Koleos)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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