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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MC성태' 비난에 "오죽하면 그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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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MC성태` 비난에 "오죽하면 그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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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작가가 바른정당의 랩배틀 대회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각 당의 경선 레이스에 관한 토론 중 바른정당에서 개최한 랩 배틀 대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이를 두고 "유판서가 할 말이 있겠다"고 멘트를 넘겼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할 말이 뭐 있겠냐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나. 지지율도 안오르고... 뭐라도 해봐야 할 것 아니냐.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는 김성태 바른정당 사무총장이 춤을 추는 모습을 두고 "이 자세가 뭐냐. 3선 의원이 이래도 되는 건가"라는 전원책 변호사의 지적에 "오죽하면 그러겠냐"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시민 작가는 "원조는 1997년 대선 때 2번 낙선하고 삼수 도전했던 김대중 후보가 DJ DOC의 `DJ와 함께 춤을`으로 대선 광고다"며 "효과 많이 봤다"고 부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문제는 그게 아니다. 바른 정당의 큰 문제는 정당 지지도가 정의당보다도 낮게 나온 것"이라며 "유승민 의원의 지지율이 한 때 5% 가까이 근접했으나 1% 밑으로 추락하면서 주요 후보들 여론 조사 대상에서 빠져버렸다. 기타 대상이 돼 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가를 살펴봐야 한다"며 "처음부터 내가 `정당 이름부터 보수 정체성을 밝혀야 한다, 약점을 더 드러내선 안 된다`는 거였는데 (잘못 지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썰전` 캡처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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