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다음달 18일부터 국내선 관광노선 운임을 평균 5%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주중 서울·제주 노선은 현재 8만2,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주말에는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각각 오르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년간 국내선 전 노선의 운임을 동결해 왔으나, 최근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 심화 등 국내선 영업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운임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4월17일까지 항공권을 발권하는 경우에는 인상 전 기존운임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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