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우슬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하차했다.
오늘(1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날 "황우슬혜가 MBC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 촬영까지 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최종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번 `군주` 출연은 황우슬혜에게 있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이었던 만큼 놀라움을 주고 있다. 황우슬혜는 극중 세자 유승호의 중요한 정보통이자 든든한 조력자 매창 역을 맡았으나 중도 하차하게 된 것. 제작진은 황우슬혜를 대신할 배우를 물색중이며 황우슬혜의 분량 전부를 배우 캐스팅 즉시 새로 촬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황우슬혜는 휴식기를 거친 뒤 또다른 작품으로 안방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풋풋한 로맨스와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암투가 그려진다. 유승호·김소현·엘 등이 출연하며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된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증 첫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