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SBS 측은 당일(10일) 편성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SBS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열리기 2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0시 10분까지 뉴스특보를 편성한다.
오전 9시부터 탄핵심판 선고 결과와 이후 변화를 뉴스특보에서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특집 SBS 8뉴스`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편성된다. 11일 0시 10분부터는 긴급 토론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이후 오전 9시부터 모든 정규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궁금한 이야기Y`, `정글의 법칙`, `미운 우리 새끼`, `게임쇼 유희낙락` 역시 모두 결방된다.
한편, 헌재는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10일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 내용은 모두 방송 생중계를 통해 전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