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해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다.
9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망과 대결에서 승리했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파리생제르망과의 대결에서 4골을 내주며 참패한 바 있어 이번 대결 승리를 더욱 값지게 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재앙 같은 밤이었다"라며 "파리생제르망은 공이 있든 없든 우리보다 나았다. 결과에 명백하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반영됐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감독은 "그들은 처음부터 우리보다 뛰어났고 압박했다. 우리는 그것을 벗어날 수 없었다. 경기는 내 책임이다"라고 전하며 다음 경기를 기대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