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백진수대표가 9일(목)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증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전망했다.
백진수대표는 반도체업황 고점논란에 휩싸였던
삼성전자의 주가가 갤럭시8 기대감으로 인해 재차 신고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글로벌적으로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가시화도 결국 이번 년도에도 IT를 버리고서는 시장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올리기 힘들 것이라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중국경기도 회복국면에 들어선 만큼 석유화학/철강 등 제조업의 이익률상승도 기대하였다. 특히 중국 철강업종 구조조정 가속화로 인한 철강업종의 빠른 이익회복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해운/조선업도 10년간의 불황이라는 긴 터널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단초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 대표는 국내이슈로는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무역 보복 및 국정혼란세와 1300조를 돌파한 가계부채 등 소비심리가 개선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수보다는 업황호전 수출주로의 관심이동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백진수대표는 9일(목) 오전 9시부터 와우넷 장중공개방송을 통해 2017년 핵심 주도섹터를 전망하고, 관련 핵심 유망주를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