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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외활동, 발목염좌?인대파열 가능성 높아…즉각적인 치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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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에만 즐기는 스키, 보드, 스케이트, 겨울산행 등의 스포츠를 위해 야외활동을 나서는 이들이 늘었다. 하지만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진행하게 되면 발목이 쉽게 접질릴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발목이 접질릴 경우 발목염좌나 인대가 늘어나고 파열되는 등의 발목인대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관절이 불안정해져 습관적으로 발목을 접질리게 되는 만성염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심할 경우 발목인대수술의 가능성이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발목 부상 시 응급처치법으로 `RICE요법`이 있다. 이는 안정(Rest), 얼음찜질(Ice), 압박(Compression), 올림(Elevation)의 네 가지 방법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통증과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치유를 촉진한다.

이처럼 응급처치 후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은 것이 좋으며, 손상 정도에 따라 그 치료법 또한 다르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발목염좌 환자의 50% 이상이 1도 염좌에 속하기 때문에 대부분 휴식과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한다.

인천 신현동 청라국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상호 원장은 "중증에 해당하는 3도염좌일 경우 심각한 발목인대파열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인대를 복구해 정상기능으로 되돌려주는 발목인대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수술 시 환자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곳을 방문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충분한 회복과 물리치료 등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어내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발목염좌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비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등을 미리 숙지해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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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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