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신린아가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극적인 부녀 상봉을 연기한 신린아는 아역답지 않은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지난해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하는 소감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 위해 연기를 시작했다"라며 "웃는 연기를 할 때 기쁜 생각을 하면서 억지로 웃어야 해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눈물 연기가 더 편하다. 가족이 날 두고 다른 데로 가는 생각을 하면 슬퍼져 저절로 눈물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고인`은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