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한강변에 주거와 상업시설 등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변경·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고촌읍 일대 1,12만1천㎡ 규모 부지에 약 9,900억 원이 투입돼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변경안에 따르면 주거·상업시설을 함께 유치할 수 있는 14만6,639㎡ 규모의 복합용지가 포함됐으며, 주거시설용지도 15만9,092㎡로 약 3배 늘었습니다.
이종돈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경기 서북부 최대 한류 문화벨트 형성으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 등 국가경쟁력 강화와 5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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