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무인도` 특집이 보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리얼버라이어티 부문 1위로 `무인도` 편이 선정됐다. 이에 유재석은 "이전부터 무한도전이 밥 안 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바나나만 던져줘도 미친 듯이 뛰어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무인도` 편에서 유재석이 코코넛 따기에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이자 "역시 무인도가 재미있었다. 저도 한 20번은 본 것 같다"라며 "제가 이때만 해도 운동을 많이 할 때가 아니다"라고 변명하기도 했다.
이어 코코넛 따기에 실패하자 제작진이 뒤에 있는 코코넛을 알려줘 충격을 안긴 장면에 유재석은 "저 때 진짜 열받았었다. 저러고 있을 때 속으로 얼마나 좋아했겠냐"라며 "지금 같았으면 제작진에게 뭐라 했을 텐데 저 땐 우리가 착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