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주에 조성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구역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다음달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민간구역 공사를 시작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은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네이처브리지를 대표로, 교락쿠산업홀딩스, SM엔터테인먼트, KT스카이라이프, 하나금융투자 등 5개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네이처브리지컨소시엄은 350억원을 투자해 반려동물을 위한 공원, 반려동물 쇼핑몰, 애견호텔, 야외 공연장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도 관계자는 "공공구역은 현재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이라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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