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정한-황인영의 결혼 소식에 류정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비신랑 류정한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출신으로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데뷔했다.
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지킬&하이드` 등 쟁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베테랑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류정한은 뮤지컬계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배우로도 손꼽힌다. 그는 지난해
인터파크가 연간 티켓 판매량과 관객 투표를 집계해 발표한 `2016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류정한-황인영은 오는 13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1년 여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