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트래블은 자사 `와그 앱`에 여행지에 도착 후 직접 여행 액티비티 예약을 할 수 있는 실시간 예약 확정과 바우처 발권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투어리즘 리서치에 따르면 여행 소비자들이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데 평균 2시간을 소비하는 반면, 현지에서 즐길 액티비티를 예약하는 데에는 약 17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그 앱 이용자들은 여행지에 도착한 후 약 5분 내에 앱을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시간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가격 역시 현지 예약보다 약 30~5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합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적으로 싱가포르와 홍콩, 일본 등 고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아시아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간 발권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올해 1분기 내 아시아 지역의 전체 도시의 주요 액티비티 모두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