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21일 오전 3시 21분께 경북 경주 남쪽 9㎞ 지점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당국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의 여진이며 이로 인한 별다른 피해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주에서는 지난해 강진 이후 580여 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당시 본진 규모로 봤을 때 사람이 체감 가능한 규모의 여진이 길게는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