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신청인이 45만 명을 돌파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신청자는 20일 현재(오후 12시 30분 기준) 45만2명을 넘어섰다.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후 단 5일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다른 당 지지자가 민주당 선거인단에 등록한뒤 약체 후보가 뽑히도록 투표하는 이른바 `역선택` 우려가 나오면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는 인터넷 혹은 전화로 또는 직접 서류 제출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탄핵심판일 3일전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 신청은 24시간 PC에서 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필수이며 더불어민주당 선거인단 모집 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실명확인-본인인증-투표방법선택-개인정보 입력 등의 과정을 거치면 완료된다.
전화 신청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811-1000 이나 1811-1004(스마트폰 전용)로 연결해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