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원 등이 이전해 종전부동산으로 남은 경기 수원 망포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총 21만9,834㎡ 규모의 망포지구에는 남수원 지역의 주거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공동주택과 문화·복지 시설,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섭니다.
수원시는 인근 도서관, 주민센터와 연계된 공공·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수원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원에 있던 농식품부·농진청 소속 8개 기관이 이전한 6개 지구 약 198만㎡ 규모 부지를 매각해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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