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장리 열애로 한중 연예인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진모♥장리 열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뉴스토픽이자 실검으로 부상했다.
주진모♥장리 열애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뚫고 탄생한 커플이다. 배우 주진모(43)와 중국 여배우 장리(33)가 15일 나란히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둘은 지난해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하다, 이날 중국 언론에 일본 삿포로 데이트 동영상이 공개되자 열애를 인정했다.
주진모는 웨이보에 "감사합니다. 장리를 잘 보호하겠습니다!. 저희가 찍은 사진도 바로 이거에요"라며 삿포로 데이트 사진을 올렸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의 감정을 키웠다.
이들에 앞서 `중국의 여신`이라 불리는 배우 탕웨이(38)와 김태용(48) 감독이 2014년 7월 결혼했다. 둘은 2009년 영화 `만추`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탕웨이는 지난해 8월 첫딸을 출산했다.
배우 채림(38)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36)는 2014년 10월 결혼했다.
둘은 2013년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뒤 사랑하는 사이가 됐다.
배우 추자현(38)과 중국 가수 겸 배우 위샤오광(36)은 올해 결혼할 계획이다.
2012년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시대극 드라마 `남교기공영웅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이 됐다.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류스타 송승헌(41)은 중국 배우 류이페이(30)와 2015년부터 연애 중이다. .
둘은 2014년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영화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송승헌은 지난달 열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서 류이페이에 대한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이영애 선배님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고 이번 작품을 항상 응원해줬다"며 "자주 못 보지만 그리운 마음을 `사임당`에 녹여서 열심히 촬영했다. 여자친구와 아주 잘 만나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