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박수홍이 웃통을 벗고 베란다에 절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윤정수와 함께 참여한 단식원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영하 8도의 추운 날씨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맨몸으로 찬바람을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단식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욕`을 하는 과정이었던 것.
박수홍은 풍욕을 시작하자마자 "내가 경솔했다!"며 절규하며 단식원 입소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샀다.
이어 윤정수에게도 "네가 오자고 했잖아!"라며 아웅다웅 다투기도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엉뚱한 짓도 가지가지 한다"라며 본인의 유행어인 "쟤가 왜그러나 모르겠다"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