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MBN ‘뉴스와이드’에 안철수·김미경 부부가 나란히 출연, 두 사람이 함께 걸어온 30여 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부인 김미경 씨와 함께 TV 대담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는 것.
안 전 대표는 두 번째 도전하는 이번 대선에서 이른바 ‘안풍(안철수 바람)’을 다시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대선후보로서의 비전과 자질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 의대 교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청춘 멘토, 정치인 안철수까지 그의 인생 순간순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때는 언제이고, 안 전 대표가 바라보는 정치인 아내로서의 김미경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에 대한 평가도 들어본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안 전 대표의 부인 김 교수 역시 아내가 바라보는 남편의 장·단점과 정치 입문 당시의 뒷얘기 등에 대해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N ‘뉴스와이드’에서는 정운갑 앵커가 19대 대선 후보들을 순차적으로 초청해 각자의 철학과 비전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