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전 멤버 아름이 배우 류효영에 대한 폭로에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쌍둥이인 류화영-류효영이 5년 전 `티아라 왕따 사건`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티아라의 전 스태프가 그들의 만행을 폭로했으며 아름 또한 "제가 정말 많이 참았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티아라의 `왕따` 사건으로 티아라는 1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 뒤로 이들이 컴백했을 당시 "우리가 잘해서 보상으로 받은 휴가가 아니었기에 불편했지만 우리가 얻은 것도 많았다. 만약 그 일이 아니었다면 우리도 그냥 철없는 아이돌이고 대중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해 거만해졌을 것이다"라고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말도 안 되는 악플에 많이 울었지만 이젠 아니다. 우리를 깨닫게 해주는 악플이 분명 있다. 우리에게 득이 되고 영양 있는 악플도 있다. 상처도 되지만 배우게 되는 큰 의미가 생겼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