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은 전복과 굴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 B1, B2, B12가 풍부해 바다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저지방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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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타우린, 베타인, 헤모글로빈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빈혈 예방, 성장발육 촉진 및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해양수산부 발간 어식백세(2015)에 의하면, 임금님 수라상 8진미 중 1품으로 진상 되는 등, 예로부터 그 맛과 영양을 인정 받아 왔다. 이러한 꼬막을 유동이 통조림으로 가공하여 선보임에 따라,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한국인의 겨울철 슈퍼푸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국내 골뱅이통조림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유동은 1965년 창립 이래 다양한 수산물을 가공하여 국내외 시장 소비자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신선한 원료를 선별, 해감하고, 고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유동만이 보유한 조개류 통조림 가공 노하우를 꼬막 신제품에 적용하였다.
`유동 순살 왕꼬막` 제품은 꼬막 종류 중에서 가장 큰 피꼬막 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피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보다 철분 함량이 높고, 크기도 2배 이상이며, 그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골뱅이를 닮았다. 골뱅이처럼 채소와 함께 차갑게 무쳐 먹거나 초고추장에 찍어 바로 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제철별미 꼬막 특유의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유동 순살 왕꼬막`은 국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고리이다.
여수 여자만(汝自灣) 은 꼬막의 산란 및 생육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청정해역이다. 여수 어민들이 만든 꼬막 가공 업체와 손잡고, `유동 순살 왕꼬막` 2종으로 국내산 수산물 활성화 및 어촌 살리기를 도모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여수에는 약 2,000명 어민들이 꼬막 양식 235 어가를 이루고 있다.
유동 마케팅 관계자는 "유동 순살 왕꼬막 신제품은 어민과 중소기업이 합심하여 불황 극복을 위하여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유동은 앞으로 여수뿐만 아니라 다른 꼬막 생산지역 어민들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