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진희가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회가 지날수록 예측 불가한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MBC 수목 드라마 ‘미씽나인’에서 주인공 라봉희 역으로 열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배우 백진희가 변화무쌍한 9종 표정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백진희가 연기하는 라봉희는 레전드 엔터 비행기 추락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이자 생존자로서 극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인물을 맡아 롤러코스터 같은 심리변화를 다양한 표정연기로 승화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백진희는 비행기 추락사고가 있기 전에 환하게 웃는 표정이나 생기 있는 표정들로 가득 채웠던 반면, 추락 후에는 무인도에 떨어지게 되면서 망연자실한 표정,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생기는 두려운 표정 혹은 무서운 표정 등의 다채로운 표정들로 라봉희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이 중반부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 또 다른 생존자인 최태호 (최태준 분)의 등장으로 백진희와 진실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 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