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한 한희준이 뮤지션으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한희준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는 20일 한희준의 첫 싱글 앨범이 발매된다”며 “그의 자작곡을 포함한 이번 앨범은 3부작 ‘사랑’ 프로젝트의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희준은 지난 2012년 미국 최대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11` TOP9에 오른 데 이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서도 TOP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미 실력을 검증 받았다.
이후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레이디스코드 등이 속한 현 소속사에서 방송, 뮤지컬, 웹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틈틈이 앨범을 준비해왔다.
다수의 OST에 피처링 참여를 한 적은 있으나 본인의 이름을 건 앨범은 이번이 처음으로, 뮤지션으로서 정식 데뷔에 나서는 만큼 더욱 각오가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공을 들였던 만큼 굉장히 좋은 노래들이 나왔고 한희준의 색깔이 많이 묻어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더욱 잘 어울리는 노래가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희준의 앨범은 총 3부작의 사랑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첫 번째 앨범의 주제는 ‘풋사랑’이다. 타이틀곡은 ‘생각나’라는 발라드곡이 될 것이라고 덧붙여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한희준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은 오는 20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