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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조정 구간 내 내수·음식료 업종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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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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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 아침 7]

    [증시 어제와 오늘]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차장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시장을 팽배하게 지배하고 있음에도 규제완화와 같은 호조적인 정책 발표로 인해 기대감이 높아진 업종에 추종되는 흐름이 나오고 있다. 반면 환율 영향으로 인해 수출주에 조정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수업종으로 자금이동이 나타났다. 이제는 그동안의 성장주와 가치주 분류, 방어주와 민감주의 분류를 잊고 큰 그림의 인플레이션과 환율 여부에 따라 단기적으로 수혜가 발생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전일 음식료 및 증권업종에서 동반 강세가 나타났다. 음식료 업종은 제품가격 인상과 원화강세 효과로 인해 실적개선 기대감이 높아져 강세가 나타났다. 증권업종은 미국 금융권의 레버리지 확대로 인해 규제 관련 비용부담이 감소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마트는 4분기 실적 호조와 성장세 지속 기대감으로 인해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마트는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영업이익률의 상승 즉, 이익의 질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개선되고 있는 이익의 질이 가장 긍정적인 포인트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참치어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조오양, 동원수산 등과 같은 종목에 이익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참치어의 상승 같이 전형적인 인플레이션을 통한 식음료 업체의 원재료 가격 상승은 제품가격으로 바로 전가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구간에서 이익이 증대된다.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도 긍정적인 뉴스를 발표하고 있는 소수의 종목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자주 연출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종에서도 바닥 탈출의 조짐이 몇몇 종목을 통해 관찰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전일에는 테고사이언스의 주가에 이와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오늘의 투자 전략

    - 환율 변동성에 따른 업종 전환, 수출주 → 내수주

    - 코스닥 시장 흐름 주시… 상대적 강세 염두

    - 기간조정 구간 내 내수·음식료 업종 비중 확대

    - IT 등 기존 주도업종 ‘저가매수’ 전략 유효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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